한국임상수의학회(회장 김두)의 ‘2017년도 춘계학술대회 및 컨퍼런스’가 오는 5월 20일(토)~21일(일) 양일간 서울대학교 멀티미디어 강의동에서 개최된다.
최신 임상지식과 기술이 총망라 될 이번 컨퍼런스에는 세계적인 소화기내과 권위자인 미국 코넬대학교 수의과대학의 Kenneth Simpson 교수와 싱가폴 Dr. Eugene Lin을 초청해 세계적인 내시경 트렌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내과학, 외과학, 안과학, 치과학, 피부학, 진단의학 등 다양한 강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5개 강의실서 일반 학술연제
대회 첫째 날은 오전에 Dr. Kenneth Simpson 교수가 ‘Flexible Upper GI Endoscopy’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오후 2시부터는 5개 강의실에서 일반 학술연제 발표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305호에서는 순환기질환, 호흡기질환, 소화기질환, 응급질환, 401호에서는 신경질환, 진단검사의학, 402호는 안과질환, 종양질환, 피부질환, 야생동물, 501호는 혈액질환, 간담도계질환, 비뇨기질환, 내분비질환, 502호는 골관절질환, 생식기질환을 주제로 학술연제가 강의실별로 진행된다.
4개 강의실서 총 28개 강의
대회 둘째 날은 모두 4개의 강의실에서 각 질병별로 총 28개의 강의가 진행된다.
401호에서는 ‘소화기질병’을 주제로 Dr. Eugene Lin이 ‘Multipurpose Rigid Endoscopy, Cystoscopy, Rhinoscopy, Otoscopy’에 대해 강의하고, 이어 이기창 교수가 ‘간담도 및 췌장 이상의 초음파학적 진단법’을 강의한다.
오후에는 이기자 교수가 ‘위, 소장 및 대장 이상의 초음파학적 진단법’을, 정동인 교수가 ‘고양이 간담도계 질병 진단 및 치료’를, 이인형 교수가 ‘소화기 내시경 시술 시 마취요령’과 최갑철 원장이 ‘외과적 시술을 통한 소화기계 이상 교정’에 대해 강의한다.
402호에서는 ‘안과, 골관절질병, 치아질병’을 주제로 정만복 박사가 ‘반려동물 바이러스성 안과질병 진단 및 치료’에 대해, 서강문 교수가 ‘반려동물 백내장의 치료 및 진단’에 대해 강의하고, 김춘근 원장이 ‘증례로 본 치아질병 최근 치료동향’을 소개한다.
오후에는 정인성 원장이 ‘반려동물 경추 추간판 탈출증 최신 외과 치료방법’을, 이해범 교수가 ‘반려동물 요추 추간판 탈출증 최신 외과 치료방법’을 강의하고, 이재훈 교수가 ‘내시경을 이용한 비침습적 흉,요추 수술 방법의 적용’에 대해, 연성찬 교수가 ‘무릎 및 엉덩이관절의 관절경을 이용한 최신 진단 및 치료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501호에서는 ‘순환기, 호흡기질병, 혈액질병’을 주제로 윤화영 교수가 ‘상부호흡기 질병 진단 및 치료’에 대해, 최지혜 교수가 ‘흉부 CT 촬영을 통한 질병 진단하기’를, 강민희 박사가 ‘Interventional cardiology: 동맥관 개존증 최근 치료 동향’을 제시한다.
오후에는 송근호 교수가 ‘반려동물 혈압 관리하기’를, 유도현 교수가 ‘반려동물 DIC 조기 진단 및 치료’에 대해 강의하고, 장동우 교수가 ‘폐 침윤 패턴을 이용한 하부 호흡기 질병 진단’을, 이기종 원장이 ‘하부 호흡기 질병 최근 치료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502호에서는 ‘피부질병, 진단의학, 종양질병’을 주제로 김용백 교수가 ‘반려동물 복수 질병의 진단 방법’을, 나기정 교수가 ‘반려동물 종양진단의 세포학적 응용’을 강의하고, 김하정 교수가 ‘최근 약물을 이용한 아토피 치료법’과 양만표 교수가 ‘반려동물 면역질병 치료를 위한 면역억제제 현황’을 발표한다.
오후에는 한재익 교수가 ‘증례로 본 EXOTIC ANIMALS 피부질병 이해하기’를, 최수영 교수가 ‘복부 CT를 이용한 복강장기 종양성 질병 조기 진단’을 강의하고, 강병택 교수가 ‘종양환자에서 PET-CT 활용 및 수의학적 적용’을, 김수찬 원장이 ‘증례로 본 피부 mesenchymal cell tumor 외과적 치료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두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국 Kenneth Simpson 교수와 싱가폴 Dr. Eugene Lin의 강의를 비롯해 안과학, 치과학, 진단의학 등 최신 임상지식과 기술의 다양한 강의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진료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