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강좌만 255개 초청연자 100여 명
상태바
학술강좌만 255개 초청연자 100여 명
  • 김지현 기자
  • [ 103호] 승인 2017.05.08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WVC 2017, 축종분야 및 복지 등 총 24개 분야 … 5월 20일 조기마감
 

오는 8월 27~3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이하 WVC 2017)를 앞두고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재홍)가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One Health, New Waver’를 주제로 세계적인 화두인 One Health에 대한 국내외의 이해와 관심을 고취시키고, 전 수의임상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 제시를 통해 New Wave 창조를 목표로 하는 이번 ‘WVC 2017’는 초청강좌만 255개에 100여 명의 전문가를 초청, 학술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국제 행사가 될 전망이다. 

포스터 발표도 애초 예상했던 3백여 편에서 4백여 편으로 크게 늘어나 전자 포스터 방식으로 운영되며, 전시부스는 후원사를 포함한 100개 업체에서 180여개 부스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간의 대회 일정 중 4일 동안 반려동물과 산업동물, 대동물뿐만 아니라 보건, 복지, 생태, 교육분야까지 총 24개 분야의 학술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GSAW, GSVE, FMD/AI 특별세션 등 매일 13개 세션 이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24개 분과는 교과서 저자, 유명기관장, 왕족 전임 전문가 등 전 세계 유명 석학 및 전문가 100여 명을 초청해 기존의 학회와는 다른 특강 형식의 새로운 강의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수의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참가자들에게는 미국수의학 이사회(AAVSB)의 RACE 승인 수의사 대상 최대 12 CE  CREDIT가 발급돼 학술행사의 격이 크게 높아졌다. 

동물복지와 관련한 글로벌 세미나도 특별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
세계수의사회 및 세계동물복지연합 후원으로 각 권역별 동물복지 전문가를 초청해 8월 29일(화) 최신 이슈에 대한 강연 및 토론이 진행된다.

‘World Challenges in Animal Welfare’를 주제로 ‘지속가능성과 동물복지의 역할’에 대한 기조강연과 4명의 연자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특별세션도 준비돼 8월 29일(화) 구제역 세계표준연구소 Donald KING 소장과 미국 농무성 David SWAYNE 박사 등 국내외 저명 인사가 연자와 패널로 참석해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효과적인 예방, 제어 수단 및 조기검색기법 개발 동향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이번 ‘WVC 2017’에는 국내 수의사 2천여 명을 비롯해 세계수의사회 82개 회원국 대표 1백여 명과 세계기구관계자 및 연자 2백여 명, WAP(세계동물보호기구) 및 GSAW 관계자, 세계 수의과대학 인증기구 관계자 등 총 5천여 명의 국내외 수의사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어서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WVC 2017’ 조기등록 마감은 오는 5월 20일(토)까지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부산수의컨퍼런스’ 후원 설명회 4월 18일(목) 오후 5시 리베라호텔
  • 제일메디칼 ‘제3회 뼈기형 교정법' 핸즈온 코스 5월 19일(일)
  • 동물병원 특화진료 ‘전문센터’ 설립 경쟁
  • [연자 인터뷰 ㉟] 김하정(전남대 수의내과학) 교수
  • 현창백 박사, V-ACADEMY ‘심장학 세미나’서 심근증 다뤄
  • [클리닉 탐방] VIP동물의료센터 동대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