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내시경 트렌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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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내시경 트렌드 제시
  • 김지현 기자
  • [ 105호] 승인 2017.06.0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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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수의학회, 컨퍼런스 열어 … 한국수의내과학전문의 창립도
 

한국임상수의학회(회장 김두)가 지난 5월 20~21일 양일간 서울대학교 멀티미디어 강의동에서 ‘2017년도 춘계학술대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세계적인 소화기내과 권위자인 미국 코넬대학교 수의과대학 Kenneth Simpson 교수와 싱가폴 Dr. Eugene Lin을 초청해 최신 내시경 트렌드를 제시하며 관심을 모았다.

또한 내과학, 외과학, 안과학, 치과학, 피부학, 진단의학 등 임상에 필요한 최신 임상지식과 기술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진료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

첫째 날은 Dr. Kenneth Simpson 교수의 ‘Flexible Upper GI Endoscopy’ 주제 강의로 시작해 오후에는 5개 강의실에서 일반 학술연제 발표가 동시에 진행됐다.

일반 학술연제는 △순환기질환, 호흡기질환, 소화기질환, 응급질환 △신경질환, 진단검사의학 △안과질환, 종양질환, 피부질환, 야생동물 △혈액질환, 간담도계질환, 비뇨기질환, 내분비질환△골관절질환, 생식기질환에 대해 다뤘다.

둘째 날은 △소화기질병 △안과, 골관절질병, 치아질병 △순환기, 호흡기질병, 혈액질병 △피부질병, 진단의학, 종양질병 등 총 4개의 질병별 주제를 각 4개의 강의실에서 모두 28개의 강의가 진행됐다.

김두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에는 해외 연자들을 초청해 세계적인 트렌드인 내시경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 동안에는 미국 수준의 전문의 인증 기준을 마련할 ‘한국수의내과학전문의’가 창립총회를 열고, 내과전문의 실무위원회가 수의내과 진료 및 강의에 대한 일정 기준에 따라 선정한 수의내과학전문의 디팩토 총 19명의 수의과대학 교수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디팩토는 수의내과전문의를 배출해 낼 수 있는 능력 있는 사실상의 전문의로서 한국수의내과학전문의는 앞으로 능력과 실력을 겸비한 디팩토를 추가로 선정하고, 수의내과학전문의 인증 기준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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