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덴스, 구강진단 ‘리오스캔’으로
상태바
힐덴스, 구강진단 ‘리오스캔’으로
  • 안혜숙 기자
  • [ 112호] 승인 2017.09.20 1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강내 촬영 쉽고 모니터로 바로 확인

  

 

국내 동물병원에 구강용 DR센서 ‘RIOSensor(리오센서)’를 공급하고 있는 ㈜힐덴스(대표 정영권)가 치과용 이미지플레이트 ‘RIOScan(리오스캔)’을 출시해 화제다.

동물병원에서 치과진료를 하기 위해서는 ‘구강용 DR센서’와 X-ray 발생장치인 ‘포터블 X-ray’가 필요하다.

기존의 DR 센서는 딱딱하고 두꺼워서 구치부까지 촬영하기가 쉽지 않고, ‘구강용 DR센서’는 특성상 이동을 많이 하는데, 바닥에 떨어뜨려 깨지거나 촬영 도중 마취가 깬 반려동물이 센서를 씹을 경우 고장 나기가 쉽다.

하지만 ‘리오스캔’은 이러한 구강용 DR센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3,000~4,000번 재사용이 가능한 필름처럼 얇은 Plate를 구강 내에 삽입해 촬영하면 된다.

촬영 후에는 ‘리오스캔’ 장비로 몇 초의 스캔과정 후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리오스캔’은 필름처럼 얇고 유연성이 있기 때문에 작은 구강 내에서도 원하는 촬영 위치에 적절한 포지셔닝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실수로 바닥에 떨어 뜨려도 얇고 가볍기 때문에 깨지지 않고, 반려동물이 씹어도 깨지지 않아 Plate로 영상을 보는데 큰 문제가 없는 한 계속 재사용할 수 있다.

구매 비용도 구강용 Plate의 1장당 가격이 비싸지 않아 유지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리오스캔’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기존 구강센서 DR과 달리 다양한 Plate의 사이즈를 이용해서 치과진료뿐만 아니라 정형진료 등에도 다양하게 촬영하고 진단할 수 있다는 점이다.

Size0(2.2cmX3.5cm)의 경우 고슴도치처럼 작은 동물의 치아를 찍을 수 있으며, Size2(3.1cmX4.1cm)는 일반 개, 고양이의 치아에, Size4(5.7cmX7.6cm)는 개, 고양이의 관절, 비강, 사지 등 정형외과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정형으로 이용할 때는 일반 DR로 보는 것과 달리 고해상도 영상으로 확대해서 보이기 때문에 진단을 더 정확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제품관련 문의는 힐덴스 전화(031-8058-2804, 2809)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부산수의컨퍼런스’ 후원 설명회 4월 18일(목) 오후 5시 리베라호텔
  • 제일메디칼 ‘제3회 뼈기형 교정법' 핸즈온 코스 5월 19일(일)
  • 동물병원 특화진료 ‘전문센터’ 설립 경쟁
  • [연자 인터뷰 ㉟] 김하정(전남대 수의내과학) 교수
  • [클리닉 탐방] VIP동물의료센터 동대문점
  • 현창백 박사, V-ACADEMY ‘심장학 세미나’서 심근증 다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