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까지 ‘Before&After’ 참여 시 푸짐한 경품…‘BCS키트’ 증정도
■ 반려견·반려묘 절반이 비만
반려동물의 비만률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10년 간 동물병원에 방문한 반려동물 중 과체중인 동물은 반려묘에서 169%, 반려견에서 158%나 증가해 두 마리 중 한 마리는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버풀 수의과대학의 알렉스 저먼(Alexander J. German) 교수가 게재한 영양학저널 「The Journal of Nutrition」의 논문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비만은 각종 질병에 영향을 미치고, 수명도 단축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48마리를 24마리씩 2그룹으로 나누어 연구한 결과, 제한급식으로 BCS 평균 4.5점을 유지한 그룹은 약 13년을 산 반면, 자유급식으로 BCS 평균 6.8점에 이른 그룹의 평균 수명은 11.2년에 그쳤다.
비만은 또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논문에 따르면 당뇨, 갑상선기능, 부신피질기능항진증 등 내분비 질환을 비롯해 관절질환과 호흡기 질환, 심혈관질환, 췌장염, 유방암, 피부병, 요로계질환 등을 유발한다.
따라서 체중 관리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필수다. 하지만 대부분의 보호자들은 비만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수의사와 보호자가 함께 적절한 체중관리를 통해 실제 체중감량 효과를 입증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체중감량 효과가 입증된 처방식을 통해 체중을 감량시키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세타이어티’로 성공
따라서 로얄캐닌의 처방식 ‘세타이어티’가 3개월만에 다이어트를 성공한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로얄캐닌코리아가 국내 8개 동물병원에서 실시한 ‘세타이어티 체중감량 프로그램’에 따르면, 개 14마리, 고양이 8마리, 총 22마리가 참여해 3개월 동안 ‘세타이어티’ 처방식을 급여한 결과, 매주 평균 0.89%씩 체중이 감소해 22마리 모두 평균 체중이 10.7% 감소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BCS 스코어도 2~3점(9점 척도)씩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체중 감소로 반려동물의 건강은 물론 활동 수준이나 삶의 질도 개선됐다. 보호자에게 음식을 조르는 정도도 줄어들어 ‘조르는 행동’ 평가(4점 척도)에서 평균 0.6~1.1점까지 감소했다.
■ 이벤트 4월 29일까지
이처럼 비만률이 높아가는 반려동물의 체중감량을 위해 로얄캐닌코리아가 오는 4월 29일까지 ‘세타이어티 체중 감량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세타이어티’ 처방에 따른 2개월간의 체중감량 변화를 ‘Before&After’로 과체중 반려동물의 상태 개선을 함께 확인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Before 정보 등록자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 1매와 케이스 등록 건 당 보호자용 세타이어티 체험키트를, 체중 감량에 성공한 After 정보 등록자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 2매와 보호자용 기프트 세트를 증정한다.
특히 체중감량에 성공한 ‘After’ 정보 등록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이 주어진다.
■ ‘BCS 키트’로 비만도 측정
또한 로얄캐닌코리아는 이벤트를 기념해 비만도 측정에 도움을 주는 BCS(Body Condition Scoring, 신체충실지수) 키트도 배포한다.
BCS는 5점 혹은 9점 척도로 반려동물의 비만도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9점 척도에서 5점을 이상적인 체중을 기준으로 비만일수록 높은 점수를 책정한다.
미국동물병원협회는 반려동물의 영양 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방법으로 BCS를 인정, BCS가 반려견 비만 정도의 유용한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BCS 모형을 개발한 일본 데이쿄과학대 카즈야 오츠지 교수팀은 “수의사가 모형을 사용해 비만 정도를 설명하면 보호자들이 결과를 더 잘 받아들인다”고 했다.
BCS 키트는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