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으로부터 펫소매업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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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으로부터 펫소매업 지키자”
  • 안혜숙 기자
  • [ 124호] 승인 2018.03.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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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소매協,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 촉구

한국펫소매협회(회장 이기재)가 지난 3월 14일 국회 앞에서 열린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에 동참, 대기업으로부터 펫소매업 지키기 행보를 본격화 했다.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 주최로 소속 40여 생계형업종 단체장 및 관계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승재 회장은 “대기업의 거듭된 소상공인 업종 침탈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반려동물 관련업을 포함해 제과·슈퍼·음식점·인테리어·화원 등 거의 모든 소상공인 업종이 이 같은 상황에 처해 있다”고 지적하면서 “신세계 이마트24의 슈퍼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 확대와 다이소의 싹쓸이 판매로 동네슈퍼와 문구점은 한계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기재 회장은 “현재 펫소매업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노리고 있는 대기업들의 행태가 같은 맥락”이며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를 위한 관련 단체의 적극적인 움직임에 우리 협회도 적극 동참해 힘을 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안’은 현재 여·야에서 각각의 안을 발의, 해당 법안소위에서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돼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요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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