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로 동물병원 효율성⇧ 재고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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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로 동물병원 효율성⇧ 재고부담⇩
  • 김지현 기자
  • [ 133호] 승인 2018.07.3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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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그룹&씨아이테크, 전략적 MOU…동물병원 수익모델 창출 기대
▲ 동물병원 키오스크

반려동물 토탈 디지털 플랫폼을 제공하는 ㈜피엘그룹(대표 임지현)과 키오스크(무인결제기) 전문 제조업체 ㈜씨아이테크(대표 김종서)가 지난 7월 30일 판교 ABN타워에서 반려동물 관련 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전략적 상호협약을 통해 동물병원과 관련 업계에 획기적인 사업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반려동물 업계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 해나가기로 합의했다.

동물병원은 키오스크 설치를 통해 병원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간과 시간, 재고부담의 제약 없이 병원 매출을 확대함과 동시에 보호자들에게는 다양한 양질의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채널을 확보 할 수 있게 된다.

키오스크 시장은 국내 기준 월 2천대 이상 다양한 분야에 보급되고 있으며, 향후 최저임금 인상 및 사용자의 편리성으로 인해 더욱 그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키오스크 설치 매장의 경우 10~30%의 매출과 수익이 증대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씨아이테크 김종서 대표는 “반려동물 관련시장의 높은 성장률과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활용에 익숙한 사용자들로 인해 반려동물 산업에서의 키오스크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언급하며, “이번 양사의 MOU 체결은 반려동물 업계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엘그룹 임지현 대표는 “씨아이테크와 함께 내년까지 전국 동물병원과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4,000여대의 키오스크 및 IT 인프라를 공급하는 과감한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양사는 반려인구 천만 시대에 향후 동물병원과 IT 업계가 동반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4차 산업 혁명에 부합되는 최첨단 IT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PL그룹 임지현 대표(우)와 씨아이테크 김종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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