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한국지부, 9월 9일 컨퍼런스 및 치코바 창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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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한국지부, 9월 9일 컨퍼런스 및 치코바 창단식
  • 김지현 기자
  • [ 134호] 승인 2018.08.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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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수의학 실전 임상 적용법
▲ 신사경 회장

CHI Korea 한국지부(CHIKOVA, 회장 신사경)의 ‘추계 컨퍼런스’가 9월 9일(일) 오전 9시부터 서울대 수의과대학 스코필드홀에서 개최된다.

미국 본원과 전 세계에 지부를 두고 있는 한방수의학 단체인 CHI institute의 한국지부 CHIKOVA(치코바)는 한방수의학의 과학화와 원활하고 조화로운 양방 협진을 위해 연구하는 단체로서 이번 첫 컨퍼런스 개최와 함께 치코바 창단식도 겸할 계획이다.

컨퍼런스에는 대만과 태국 2명의 해외 연자 초청강연을 비롯해 5명의 국내 연자들이 강의에 나서 디스크, 심장, 신장 등의 질병을 한방과 재활치료 측면에서 다루고, 다양한 증례발표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에는 국립대만대학교 Dr. Liu, Ching-Ming 교수가 ‘The new standardized TCVM treatments on cervical and thoracolumbar spinal cord diseases in dogs’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태국 치앙마이대학교 Dr. Weerapongse Tangjitjaroen 교수가 ‘TCVM for improvement quality of life and ambulatory in geriatric dogs from chronic osteoarthritis’와 ‘Managing canine tracheal collapse with TCVM’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는 김종수 원장이 ‘비뇨기계 질환의 한약 적용’을, 3시 50분부터는 김석중 원장이 ‘재활치료를 위한 진단과 신경계 환자의 재활 프로토콜’을 제시하고, 김아영 수의사가 ‘허리와 고관절 통증에 대처하는 방법’을, 박준석 원장이 ‘심장, 신장질환 환자의 정형적 한방 관리’에 대해, 신사경 회장이 ‘한방, 재활클리닉 운영 노하우’를 제시할 계획이다.

치코바 초대회장인 신사경 회장은 이날 강의에서 한방과 재활치료의 비용과 회전율 등 실제 클리닉에 적용할 때 필요한 실질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은 총 15명의 ‘CVA 증례발표’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치코바는 이날 오후 2시 ‘치코바 창단식’을 거행할 계획이다.

치코바 측은 “최근 한방수의학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임상수의사들에게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저변 확대 차원에서 치코바 창단식을 하게 됐다”며 “이번 첫 컨퍼런스가 한방과 재활 임상에 실질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 접수는 9월 2일(일)까지이며, 접수 신청은 링크(https://goo.gl/forms/E4U8HrnC8zpPSOwN2)로 접속하면 된다.
치코바 학회 가입비는 10만원으로, 가입회원 학회 참가비는 5만원, 비회원 10만원이다.
문의는 이메일(chikova@naver.com)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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