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 한국지부(회장 신사경)가 주최한 ‘추계 컨퍼런스’가 한방수의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며, 지난 9월 9일 서울대 스코필드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미국 플로리다에 본원을 두고, 전 세계에 지부를 갖고 있는 CHI institute의 한국지부 CHI Korea는 이날 한국지부 창단을 기념해 컨퍼런스를 개최, 국립대만대학교 Dr. Liu, Ching-Ming 교수와 태국 치앙마이대학교 Dr. Weerapongse Tangjitjaroen 교수 초청 강연을 비롯해 5명의 국내 연자 강의와 CVA 증례발표가 진행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Dr. Liu, Ching-Ming 교수는 TCVM의 접근법과 진단, 치료법을 임상 케이스를 통해 설명했으며, Dr. Weerapongse Tangjitjaroen 교수는 TCVM에서 골관절염의 임상적 접근법과 세세한 임상 조건에 따른 적용사례를 들어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Canine Tracheal Collapse’ 케이스를 통해 진단과 치료결과를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수, 김석중, 김아영, 박준석 원장은 비뇨기계 질환의 한약 적용, 재활치료 위한 진단과 신경계 환자의 재활 프로토콜, 허리와 고관절 통증 대처 방법과 심장, 신장질환 환자의 정형적 한방 관리법을 비롯해 신사경 회장이 한방과 재활클리닉 운영에 필요한 운영 노하우를 공개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CVA 증례발표에는 이태형, 성윤정, 황선희, 안성아, 최하진, 김수현 회원들이 참여해 주목을 끌었다.
CHI Korea는 Chi Institute 교육 과정을 진행하며, CVA 배출을 통해 협업병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관련기사 5면>.
CHI한국지부, ‘추계 컨퍼런스’ 열고 높은 관심 확인
저작권자 © 데일리개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