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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역량’ 기초·임상 연계교육으로인증원·한수협, 졸업역량 개발 및 2주기 평가인증 공청회 열어
김지현 기자  |  jhk@dailygae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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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호] 승인 2019.01.09  19: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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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원장 이흥식, 이하 인증원)과 한국수의과대학협회(회장 우희종, 이하 한수협)가 구랍 20일 공청회를 개최하고, 핵심역량 교육과정 가이드라인과 2주기 대학 인증 기준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수협은 이날 수의학교육 졸업역량에 걸 맞는 기초수의학교육과 임상수의사 교육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발제자로 나선 류판동(서울대) 교수는 “대학마다 교육자원과 교육과정 개발 역량의 차이가 크고, 교육과정 내용도 대학별로 매우 다양하다. 또 분야별 학습범위와 학습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기준도 설정되어 있지 않다”면서 “한수협에서는 각 대학이 역량바탕 교육을 도입하는데 도움을 주고, 교육과정에 대한 대학 간 조화를 이루기 위해 수의학교육의 ‘배경지식과 태도’에 대한 권고안을 우선적으로 제정했다”고 밝혔다.

‘배경지식과 태도’ 분야의 학습 성과 모델 초안은 △임상증상 분야: 65개 임상증상 및 관련 학습성과 △수의학적 개념과 원리 분야: 22개 영역 및 관련 학습성과 △수의전문직업성 분야: 7개 영역 및 관련 학습성과, 세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류 교수는 “이를 통해 학생 중심의 역량바탕 수의학 교육과정 개발에 유용한 모델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각 대학 교수들은 수의사 역량의 정확한 목표를 정하고, 이를 가장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초과정과 임상진료 역량을 연계하는 교육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한수협은 의견을 수렴해 ‘핵심역량’ 최종 표준안을 마련하고,  진료수행지침과 임상술기의 가이드라인을 제작할 계획이다.

2주기 대학 인증기준과 관련해서는 이를 어떻게 적용하고 운영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공정한 것인지 가이드라인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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