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 소외이웃에 연탄 2천장 도움의 손길
비영리 봉사단체 ‘사랑의 스카프’가 지난 12월 27일 서울 노원구 상계 3, 4동 일대 거주 독거노인과 기초생활 수급자 등 소외된 이웃들을 방문해 ‘2018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하 12도의 한파경보가 내려진 추운 날씨에도 사랑의 스카프 봉사단은 후원기금으로 마련된 연탄 2,000장을 소외된 이웃 8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이날 봉사에는 사랑의 스카프 윤병국(청담우리동물병원)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과 배우 하연화, 장민영, 차현경 등 15명이 참여했다.
사랑의 스카프는 2016년 5월 사람과 반려동물을 이어주는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어려운 이웃과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랑의 스카프 측은 “앞으로 동물을 매개로한 동물매개치료 봉사를 통해 사람과 반려동물 서로가 조화로운 사회문화를 형성하도록 상생문화 가치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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