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동물메디컬센터 2019 정기증례발표회’가 지난 3월 3일 리베라호텔에서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매년 3월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로얄동물메디컬그룹의 ‘증례발표회’는 올해도 로얄동물메디컬그룹 외에 로컬 동물병원과 공공기관 수의사 등 다양한 분야의 수의사들이 참여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증례발표회에서는 총 13개 강의로 로얄동물메디컬센터를 비롯한 동물메디컬센터W, 리베동물의료센터, 서울동물메디컬센터 등 로얄동물메디컬그룹 내 병원들과 건국대 동물병원 진료진이 다양한 증례를 소개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강의에서는 선천성 간외성 동정맥루 수술, 개 권골샘 파열, 정형외과 수술 후 부작용 증례를 비롯해 흉수환자에 대한 pleural port, 당뇨환자에 대한 연속 당 측정기(CGMS), 요관결석 환자에 대한 약물적 배출 치료 적용 사례들이 제시됐다.
또한 최근 국내 반려동물 환자의 증상별 세균검출 양상과 항생제 내성 실태를 소개하는 등 일선 동물병원 현장에서 참고할만한 정보들도 제공해 관심을 모았다.
정인성 대표원장은 “로얄동물메디컬그룹은 여러 단계의 연계병원을 통해 각 질병 단계별로 체계적인 병원을 구성해 아픈 반려동물의 진료환경 개선과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 병원과 수의사들의 모범이 되는 것이 앞으로 만들어나갈 동물병원의 바람직한 미래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2001년 개원 이래 매년 증례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많은 수의사들과 협력업체들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치루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