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상수의포럼(회장 김현욱, 이하 KBVP)이 ‘KBVP Q/A Lecture Series’의 시작을 알리는 ‘런칭 세미나’를 오는 5월 24일(일) 역삼동에 위치한 ING오렌지타워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
김현욱 회장은 “이번 런칭 세미나는 지난 3월 15일 KBVP가 정식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세미나”라며 “6월부터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5개 지역에서 매달 2개 강좌씩 24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런칭 세미나에는 김선아(해마루 케어센터) 원장의 ‘동물행동학’ 강의와 권대현(동물병원 메이) 원장의 ‘치과학’ 강의가 준비됐다.
김선아 원장은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료실에서 자주 만나는 문제행동 시나리오’를 주제로 ‘우리 애가 너무 짖어서 이웃과 사이가 안 좋아요’, ‘산책요? 밖에 나가면 창피해서 산책을 못 시켜요’, ‘우리 애가 가족을 물어요. 서열 정리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등 최근 보호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들을 위주로 진료실에서 흔히 접하는 문제행동에 대한 시나리오를 제시해 줄 계획이다.
권대현 원장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료 중 자주 고민하게 되는 치과문제 4가지’를 주제로 ‘유치, 놔두어도 되나요? 언제 뽑아야 해요?’, ‘이빨이 삐뚤빼뚤해요, 그냥 둬도 되나요?’, ‘이빨이 지저분해요, 냄새나요, 스켈링 언제해요?’, ‘이가 부러졌어요, 꼭 치료해야 하나요?’ 등 수의치과 진료 시 자주 고민하게 되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 45분부터 4시까지는 KBVP Q/A Lecture Series와 KBVP Forum을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런칭 세미나 접수는 인터넷(goo.gl/forms/Flfu5m2lco)에서 무료 등록하며, 문의는 이메일(kbvpforum@gmail.com)로 하면 된다.
한편 일본의 JBVP를 벤치마킹한 KBVP는 ‘전국 어디서나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수의사에게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를 미션으로 창립해 신규 임상수의사들이 양질의 진료를 할 수 있도록 1~3년차들을 대상으로 한 기초 임상교육에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학술활동으로는 △지역 Off-line 세미나(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전국 Webinar △년 1회 KBVP Forum 등을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