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OScan’ 치과‧간단한 정형 진료 모두 OK
상태바
‘RIOScan’ 치과‧간단한 정형 진료 모두 OK
  • 김지현 기자
  • [ 96호] 승인 2017.01.19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힐덴스, 팔방미인 CR이미지 플레이트출시
   △REXTAR-X                △RIOScan
   

국내 동물병원에 구강용 DR센서인 ‘RIOSensor(리오센서)’를 공급하고 있는 ㈜힐덴스(대표 정영권)가 최근 치과용 이미지플레이트 ‘RIOScan(리오스캔)’을 출시했다.

일반적으로 개, 고양이의 구강을 촬영하려면 구강전용 DR센서와 X-ray 발생 장치를 이용하는데, 기존의 DR센서는 딱딱하고 두꺼워 구강이 작은 개와 고양이의 구치부까지 촬영하기 어렵고, 바닥에 떨어뜨리거나 촬영 도중 개, 고양이가 가끔 DR센서를 씹어서 깨지거나 고장 나는 경우 수리가 거의 불가능해 어쩔 수 없이 재구매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RIOScan’은 이러한 구강용 DR센서의 부족한 점을 보완, 3,000~4,000번 재사용이 가능한 필름처럼 얇은 플레이트를 구강 내에 삽입하여 쉽게 촬영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촬영 후에는 ‘RIOScan’을 통해 몇 초의 스캔 과정 후 DR처럼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힐덴스 측은 “‘RIOScan’은 필름처럼 얇고 유연성 있게 구부러지기 때문에 작은 구강 내에서도 촬영하고자 하는 위치에 적절한 포지셔닝이 가능하다”며 “바닥에 떨어 뜨려도 깨지지 않고, 개, 고양이가 씹는 경우에도 깨지지 않기 때문에 플레이트로 영상을 보는데 큰 문제가 없는 한 계속 재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용도 구강용 플레이트 1장당 10만원으로 유지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RIOScan’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플레이트의 사이즈를 이용해 치과진료, 정형진료 등 다양한 부분을 손쉽게 촬영하고, 고해상도 영상으로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가장 작은 Size0(2.2cmX3.5cm)은 작은 특수동물의 치아까지 찍을 수 있으며, Size2(3.1cmX4.1cm)는 일반 개, 고양이의 치아, Size4(5.7cmX7.6cm)는 개, 고양이의 관절, 비강 사지 등 정형외과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패키지로 제공되는 포터블 X-ray인 ‘REXTAR-X(렉스타-엑스)’는 현재 국내 출시된 제품 중에 가장 높은 제품사양(70Kv, 2mA, 0.4mm Focal Spot)으로, 2015년 식약처 방사선 안전검사 테스트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연자 인터뷰 ㉟] 김하정(전남대 수의내과학) 교수
  • “동물병원 신규 개원 단계별로 공략하라”
  • 동물병원 특화진료 ‘전문센터’ 설립 경쟁
  • 현창백 박사, V-ACADEMY ‘심장학 세미나’서 심근증 다뤄
  • [클리닉 탐방] VIP동물의료센터 동대문점
  • JPI헬스케어 ‘제1회 마이벳 개원세미나’ 4월 25일(목)·27일(일)